하나은행은올해말국제결제은행(BIS)기준자기자본비율이 12.65%에이르며 올해 당기순이익 규모가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00여명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나증권과 함께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나은행은 특히 대우여신(총 1조656억원)에 대해 이미 국제기준에 따른충당금 1360억원을 적립했으며대우그룹 여신에 대한충당금적립비율을 40%로 높일경우올해당기순익이 1700억원에달할것이라고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또 하나증권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서는 프라이빗뱅킹 센터를 연말까지 15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자산운용회사와 경제연구소 등을연계해원스톱 토털서비스를제공할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