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과 이혼한 후 최근 의류사업가로 변신한 탤런트 이상아(28)가 20여개월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한다. KBS가 10월 18일부터 방송하는 2TV 아침드라마 ‘만남’에서 샘많고 이기적인 여자인 현주 역.
이상아는 “70년대를 관통하는 가족간의 이야기지만 개성 강한 현주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서울 신촌의 ‘이상아네’에 이어 최근 동대문에 ‘APM’ 등의의류가게를 개업하며 홀로서기를 해왔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