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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대규모 반정부시위…안와르 비소중독 조사촉구

입력 | 1999-09-19 19:57:00


수천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은 19일 콸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의 비소 중독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가두행진을 하며 안와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독립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안와르 전부총리는 재임시 부패 남색 등의 혐의로 기소돼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며 지난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콸라룸푸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