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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쉬리」 열연 배우 최민식씨 결혼

입력 | 1999-09-19 23:11:00


영화 ‘쉬리’로 올해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최민식(37)이 19일 오후1시 서울 프라자호텔 웨딩홀 ‘그랜드 웨딩 프라자’에서 김활란씨(29)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김씨는 대원예고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두 사람은 최씨의 후배 소개로 만나 1년반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최씨는 재혼이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