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영국)와 마이크 타이슨(미국)의 타이틀전이 지중해연안 섬나라인 키프로스에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의 프로모터인 파노스 엘리아데스는 20일 “키프로스에 프로복싱협회를 설립해 루이스, 나심 하메드(영국), 타이슨 등을 데려와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영국 태생의 키프로스인인 그는 루이스가 11월14일 홀리필드와 재대결을 마친 뒤 다음 타이틀전을 타이슨과 치르도록 할 계획이다.〈리마솔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