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0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0일 홍콩 퀸엘리자베스체육관에서 열린 B조 예선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25―15, 25―12, 25―10)으로 눌렀다.
전날 호주를 완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구민정은 16득점(3블로킹)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박미경 장소연이 각각 13,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21일 카자흐스탄과 3차전을 갖는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