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루키팀 포트마이어스 레드삭스에서 활약중인 송승준(19)이 26일 팀내 최고투수로 뽑혔다.
올초 부산고를 졸업하고 4월 보스턴에 입단한 송승준은 올시즌 5승5패에 평균자책 2.30,탈삼진 61개를 기록해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등 3개부문에서 1위를 기록,‘올해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송승준의 성적은 포트마이어스가 속한 걸프코스트리그 전체에서도 평균자책 5위,탈삼진 2위에 해당한다.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