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평영의 여자 1인자 페니 하인스(24·남아공)가 하루에 2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인스는 2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내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 평영 여자 100m에서 1분5초40을 기록, 최근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1분5초57)을 0.17초 앞당긴 뒤 평영 50m에서도 30초60의 세계기록(종전 30초77)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하인스는 최근 9주동안 11개의 세계기록을 바꾸는 등 통산 14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더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