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평가전 패배는 잊고 내달 3일 중국과의 첫 경기에 최선을 다하자.”
일본에 2연패 수모를 당한 대한축구협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발빠르게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29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중국전 엔트리를 확정하는 한편 대표팀 전술을 부분적으로 손질,수비와 미드필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8일 하루 휴가를 주는 한편 남은기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훈련의 촛점을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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