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향토사료관 개관식이 10월 11일 남구 달동 울산문화원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원이 8300만원을 들여 올 7월 문화원내 1층 40평에 착공한 이 사료관에는 시민과 지역사학자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20점 등 모두 100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은 베틀과 가마니틀 물레 나막신 쇠스랑 풍구(바람을 일으켜 농작물에 섞인 티끌을 솎아내는 기구) 구유(소나 말에게 죽을 담아주는 나무그릇) 등이다. 052―272―3438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