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통신에 원조교제 희망자를 모집하거나 불건전한 이성만남을 유도하는 대화방 등이 난무해 불건전 정보유통 관련 신고건수가 20만건을 넘어서는 등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청소년보호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 김민석(金民錫·국민회의)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말까지 국내 4대 PC통신업체에 접수된 음란대화 음란물유통 등에 관한 신고건수가 모두 20만841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