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혼자 사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위급상황에서 휴대용 발신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119 구조대를 호출할 수 있는 무선호출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전국에 치매전문병원 3곳이 신설되고 기존의 치매요양시설이 대폭 확충되는등 노인치매환자에 대한 국가의 보호관리가 강화된다.
기획예산처는 30일 위급한 상황에 처한 노인들과 119구조대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무선호출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해 국고 20억원, 지방비 20억원 등 모두 4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