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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의 눈물증언

입력 | 1999-09-30 20:47:00


'노근리 사건' 생존자인 양해숙씨가 30일 6.25전쟁 당시 미군이 피란민을 학살했던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현장을 찾아 당시의 악몽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뒤편에 보이는 것이 학살현장중 한 곳인 경부선 철로 밑 큰 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