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선의 마지막 투표인 제5차 투표가 3일 실시된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의 신민주연맹(NDA)이 근소한 표차로 과반수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국영 TV는 이날 그간 실시된 4차례 투표 결과를 감안한 출구조사에서 바지파이 총리가 이끄는 NDA가 하원의석 545석 중 28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5차 투표는 경찰과 개표요원 등 39명이 총격과 폭탄 공격으로 숨지는 등 폭력사태로 얼룩졌다.〈뉴델리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