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의 대북정책권고안에 대한 미국 하원의 청문회가 13일 열릴 예정이다. 이홍구(李洪九)주미대사는 4일 워싱턴의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원 벤저민 길먼 국제관계위원장(공화)이 주재할 청문회에서 빌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자세를 둘러싼 공화 민주 양당의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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