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창국·金昌國)는 6일 옷 로비사건과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의 특별검사 후보자를 각 사건당 2명씩 모두 4명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정상용(鄭祥容)변협 사무총장은 “변협 대의원과 이사, 지방변호사회 회장단 등 100여명으로부터 추천받아 후보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변협은 대검 중수부장을 지낸 강원일(姜原一)변호사를 비롯, 검찰 및 법원의 간부 출신과 순수 재야 법조인을 골고루 후보로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