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과 이상훈이 주니치 드래건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선동렬은 5일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에 등판, 3타자를 가볍게 범퇴시키며 5연속경기 구원성공으로 시즌 28세이브째(1구원승)를 따냈다. 평균자책은 2.61.
8회에 중간 계투로 나간 이상훈은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평균자책을 2.83으로 끌어내렸다. 이종범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