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공인회계사 지방 응시자를 위해 내년부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4개지역에서 1차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또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이용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기간을 현재 6일에서 12일로 늘렸다. 1차시험 시간은 20분 늘려 1교시(회계학 세법개론 경영학) 100분, 2교시(상법 영어 경제원론) 80분.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응시자는 1만7112명이었으며 내년에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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