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에 마산교구장 겸 주교회의 부의장 박정일(朴正一·미카엘·71)주교가 선임됐다.
주교회의는 14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석(鄭鎭奭·서울대교구장)의장 후임으로 박주교를 선출했다. 1926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박신임의장은 서울 성신대 신학부를 졸업하고 58년 사제로 서품됐으며 로마 우르바노대와 그레고리오대에서 수학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주교회의는 14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석(鄭鎭奭·서울대교구장)의장 후임으로 박주교를 선출했다. 1926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박신임의장은 서울 성신대 신학부를 졸업하고 58년 사제로 서품됐으며 로마 우르바노대와 그레고리오대에서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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