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투수로 변신했던 그가 1년간의 ‘외도’를 끝내고 타자로 복귀한다.고려대 1년때인 91년 국가대표 4번에 발탁됐던 그는 지난해까지 프로 4년간 타율 0.271에 48홈런 244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반면 투수 성적은 15경기에 나가 평균자책 6.33에 3승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