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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8일]깊어가는 가을

입력 | 1999-10-17 17:08:00


며칠전 미 로스엔젤레스에서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빠르면 수년내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와 주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미 지질연구소는 앞으로 30년내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미 지구물리학회의 지질조사팀도 5∼20년내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히터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를 통과하는 단층의 지각변동 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0여년간 약 220년 주기로 강진이 발생했는데 마지막 강진은 1700년대 후반에 발생했다는 것.

아침 1∼12도.낮 14∼17도.

〈강수진기자〉sjkang@do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