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과정에서 잡음이 잇따르고 있는 석유공사의 석유비축기지 공사가 정부의 특별감사를 받게 됐다.
산업자원부는 17일 국회 산업자원위의 산자부에 대한 국감에서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의원이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건설공사 입찰이 특정 업체 봐주기 식으로 진행됐다”는 주장과 관련, “조만간 특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입찰 절차를 다시 밟도록 할 방침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산업자원부는 17일 국회 산업자원위의 산자부에 대한 국감에서 한나라당 맹형규(孟亨奎)의원이 “한국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건설공사 입찰이 특정 업체 봐주기 식으로 진행됐다”는 주장과 관련, “조만간 특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입찰 절차를 다시 밟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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