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16일 건설업자로부터 은행대출을 받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지방지원총괄팀장 김용훈씨(46·서기관)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6월 전북의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은행에서 임대주택 건설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올 6월 전북의 모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은행에서 임대주택 건설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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