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말까지 11만명, 내년 상반기까지 21만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연구원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1584개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0개(37.3%) 업체는 연말까지, 697개(44%) 업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노동연구원은 이에 따라 취업자수는 연말까지 전체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 463만명의 2.5%(11만5700명), 내년 상반기까지는 4.6%(21만2900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