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섬. 태평양상 서부마리아나제도 최남단의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원주민인 차모르의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곳이다. 최근 터널형수족관인 ‘언더워터월드’,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와 전자오락게임메이커 세가(SEGA)가 공동개발한 테마형 전자오락장 ‘게임웍스’도 문을 열었다.
최근 괌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의 새 풍속도는 FIT(Frequ ntly Independent Traveler). 주7회 운항, 4시간20분의 적당한 비행시간, 그리고 상하(常夏)의 기후 덕분이다.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FIT경험이 없는 여행자는 특급호텔 니코괌이 개발한 패키지형 상품 ‘니코팩’을 이용해보자.
니코팩의 특징은 세가지. 여행목적(가족, 효도, 신혼여행)과 예산규모별로 4가지팩(3박4일 기준 31만5000원∼63만원·항공료 별도)을 두어 선택폭이 넓다는 점, 호텔내 한국인 전용안내데스크를 두고 셔틀버스와 한국인 안내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것. 또 패키지에 제트스키 스쿠버다이빙 돌고래크루즈 폴레네시안바베큐디너쇼까지 포함시켜 여행자가 출발전에 보다 구체적으로 여행계획을 세우도록 했다는 점 등이다.
▼문의
호텔니코 한국사무소 △전화 02―704―0561 △인터넷 www.nikko.co.kr
〈괌섬〓신황호기자〉shinna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