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막됐다. 이번 영화제는 유료관객만 16만3168명에 달했다.
폐막에 앞서 발표된 ‘새로운 물결’부문에서는 일본 오쿠하라 히로시감독이 ‘영원한 멜로디’로 ‘최우수 아시아 신인 작가상’을 받았다. 이 밖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선재상(독립영화상)〓‘1979년 10월28일 월요일’(권종관감독) ▽운파상(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숨결―낮은 목소리3’(변영주감독) ‘민들레’(최하동하, 이경순감독)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컵’(부탄 키엔체 노르부감독)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새는 폐곡선을 그린다’(전수일감독) ▽PSB영화상(관객상)〓‘쌍생아’(일본 쓰카모토 신야감독)
〈부산〓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