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원숙씨(50)는 28일 “전남편 김모씨(48)가 사업을 하며 본인 명의로 수표를 발행한 뒤 93년 부도를 내고 외국으로 이민가는 바람에 전재산을 날리는 등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김씨를 사기혐의로 고소…
▽…4년전 김씨와 합의이혼한 박씨는 “남편이 발행한 6300만원짜리 당좌수표가 부도처리돼 올 5월에도 고발당하는 등 20여년간 연예인 생활을 하며 모은 재산을 모두 날리고 현재도 드라마 출연료를 압류당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