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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쌍용건설, 용인 상현리 중대형 375가구 분양

입력 | 1999-10-31 19:59:00


사람이 외출했다 출입문을 들어설 때마다 향이 뿜어나오고 실내공기를 먼지 한톨 없이 정화해주는 첨단 과학장치들이 도입된 아파트가 선보인다.

쌍용건설이 3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서 분양할 수지 3쌍용아파트가 그것.

이 아파트에는 쌍용이 특허출원중인 첨단 시스템 5가지가 설치돼 있다. 즉 △염소나 중금속은 물론 방사능까지 정수하는 ‘정수시스템’ △실내 공기중의 미세먼지까지 99.97%를 제거해주는 ‘내추럴 에어 컨트롤 시스템’ △사람이 출입문에 들어설 때마다 향을 품어대는 ‘인체감지 향 분사기’ △주방의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살균해주는 ‘주방 오존 살균등’ △수도물 사용량을 40% 정도 줄일 수 있는 절수형 수도꼭지 ‘톡톡’ 등이 그것.또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고르도록 내부 구조를 5가지로 만들고 아파트 전면부를 일반아파트보다 10% 정도 길게 만든 것도 특징.

47평형 285가구, 55평형 90가구 등 모두 375가구며 평당분양가는 540만원선. 2001년9월 입주 예정. 0342―715―3114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