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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재권침해 통관압류 건수, 한국 작년 세계2위

입력 | 1999-11-03 20:02:0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3일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對美)수출상품 중 지적재산권 침해로 인한 통관 압류건수가 크게 늘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업체의 압류건수는 97년 460건에서 지난해 636건으로 증가했다. 상표권을 위반한 주요 품목은 의류 가방 등.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