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적’(義賊)으로 전해지는 임꺽정의 활동 근거지 중 하나인 경기 양주군 감악산에 ‘임꺽정 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양주군은 4일 경기도내 5대 명산(名山) 중 하나인 남면 신암리와 황방리의 감악산 일대 3.6㎢에 10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임꺽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꺽정공원에는 임꺽정의 은신지와 활약상을 재현하는 각종 테마공원과 임꺽정이 지나다닌 등산코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양주〓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