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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세계]“신유고 어떻게 돕나” 美-EU 너무다른 해법

입력 | 1999-11-04 21:39:00


전쟁으로 피폐해진 발칸반도의 지원방안을 놓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견을 보인다. EU는 최근 신유고연방 세르비아에 대한 석유금수 조치를 해제했으나 미국은 신유고에서 자유총선이 실시돼야 해제한다는 입장. 양측의 입장 차이가 다뉴브강의 끊어진 다리처럼 벌어져 있다.

〈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