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대책문건 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권재진·權在珍부장검사)는 7일 중국에 체류중인 중앙일보 문일현(文日鉉)기자가 빠르면 8일경 귀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문기자가 귀국하는 대로 언론대책문건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알려진 ‘제3의 인물’(모 언론사 간부)이나 다른 ‘제4의 인물’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정상명(鄭相明)서울지검 2차장검사는 “문기자가 간접적인 통로로 이번주초에 귀국할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종찬(李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