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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에선/전남]해남 쌀 '땅끝 해살' 상표로 시판

입력 | 1999-11-07 20:06:00


토양이 비옥한 전남 해남지역 간척지에서 생산된 쌀이 ‘땅끝 햇살’이란 상표로 이달 말 처음 시판된다. 해남군은 올해초 토양검사를 거쳐 재배계약을 한 농가로부터 쌀 22만 가마를 수매해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한반도 최남단 지역을 상징해 ‘땅끝 햇살’로 이름 붙여진 이 쌀은 전국 농협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