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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에선/부산]반송~기장간 국도 안전시설 강화

입력 | 1999-11-07 20:06:00


대형 교통사고가 잦아 ‘마(魔)의 도로’로 불려온 해운대구 반송동∼기장군 장안읍간 국도 14호선의 안전시설이 대폭 보강된다. 이 도로 3개 구간 3.8㎞에 중앙분리대가 생기며 교통표지판 44개가 설치된다. 또 월광휴게소 앞에는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 이 도로에서는 올들어 98건의 사고가 발생해 17명이숨지고165명이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