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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기자 북경출발 표정]매표 마감직전 탑승권 구매

입력 | 1999-11-08 19:17:00


중앙일보 문일현(文日鉉)기자는 당초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대한항공 852편을 타고 8일 귀국했다.

문기자는 여행 비수기로 사전 예약 없이도 좌석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날 매표 마감시간에 창구에 나타나 기자들을 따돌리고 비행기에 올랐다.

문기자는 대한항공 베이징(北京)공항 조휘영(趙輝永)지점장의 안내로 대한항공 852편 10B 비즈니스석을 타고 귀국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294석 만석에 288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문기자는 1일 정식 개통한 베이징 신공항 1층 귀국로비로 들어가 VIP 출국통로를 통해 탑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