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2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공원 대광장에서 열린다.
달서구지역의 케이블TV 업체인 푸른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3점슛게임, 자유투게임, 3대3게임 등이 펼쳐진다.
농구협회 등록선수를 제외한 대구지역 초중고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국의 한 전도사가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고안한 ‘길거리 농구’는 일반농구 경기장의 절반 규모에서 팀당 3명씩 모두 6명이 1개의 골대를 이용해 경기를 하는 것이다.
참가 접수는 12일까지.
참가비는 초등학생 1만원, 중고생 3만원이다. 문의 053―551―2000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