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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大앞 대형서점 생긴다… '씨티문고' 11일 개점

입력 | 1999-11-09 19:58:00


소비 문화공간이 밀집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 대형서점이 들어선다. 11일 신촌기차역 앞 혜우빌딩 지하에 문을 여는 500여평 규모의‘씨티문고’. 비치도서는 총 25만권.

현재 이화여대 주변에는 70년대에 생긴 ‘이화서점’ 하나만 있을 뿐이다. 서점측은 책 전시공간외에 영상시설을 갖춘 상설 이벤트홀을 만들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