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소속 AH64 아파치 공격용 헬리콥터의 절반 이상이 꼬리 회전날개 부품에 결함이 있어 이를 교체하기 위해 최장 10개월간 비행이 금지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9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같은 비행금지 조치가 임전태세에 미치는 영향을 육군이 평가중이나 한반도 발칸반도 걸프지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중인 아파치 헬기들이 우선적으로 수리될 것이기 때문에 작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홍은택 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