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1년초 개항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에 2500여평의 전용시설을 마련해 무상사용하겠다는 주한미군의 뒤늦은 요구를 거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0일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9월 국방부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내 731㎡(221평)와 군사우체국(APO)부지 7568㎡(2289평)를 무상사용하겠다고 건교부에 요구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10일 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9월 국방부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내 731㎡(221평)와 군사우체국(APO)부지 7568㎡(2289평)를 무상사용하겠다고 건교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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