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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코만도 해밀턴' 13일 개봉

입력 | 1999-11-11 19:50:00


핵무기 밀매조직에 맞서 싸우는 특수요원의 활약상을 그린 첩보 액션영화. 뛰어난 첩보요원과 그를 사랑하는 미녀, 미국 러시아 등 4개국 로케이션 등 ‘007류’ 액션 영화의 틀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밋밋한 전개로 긴박감이 떨어지고 화려한 액션의 즐거움도 덜한 듯하다.

한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핵미사일이 러시아에서 사라진다. 미국 정부는 세계의 이목을 끌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능한 첩보원 해밀턴(피터 스토메어 분)을 투입한다. 그는 미국의 무기상 호킨스(마크 해밀)와 러시아의 KGB요원이 결탁해 미사일을 유출시켰다는 사실을 밝혀내는데…. 18세 이상 관람가. 13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