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섬유의 날’ 기념행사와 유공자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패션센터에서 정덕구(鄭德龜)산업자원부장관 박성철(朴成喆)섬유산업연합회장과 섬유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육성방안’을 중심으로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와 고부가가치 기술 및 패션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한필의 정주병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62명의 섬유산업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 명단 △석탑산업훈장 정주병(새한필대표) △산업포장 안효근(명신기업사장) △대통령표창 강신영(시즈전무) 윤주현(리엔풍코리아 부사장) △국무총리표창 김영수(꼴레몽트사장) 홍성열(마리오사장) △산자부장관표창 김몽식(일광사장) 박형길(광덕물산 관리인) 최복호(디자이너)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