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4회 연속 4년 임기의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집행이사국이 됐다.
9일 실시된 집행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은 유효투표 176표 중 141표를 얻어 다시 집행이사국이 되는 데 성공했다.
UNESCO 집행이사회는 사무총장 후보 결정, 사업계획 검토 및 주요사항에 대한 결정 등을 담당하는 UNESCO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로 한국은 87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해왔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