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송(iTV)과 케이블 골프채널 SBS골프44는 ‘99 조니 워커 클래식’ 3,4라운드를 위성생중계한다. 3라운드는 13일 오후 2시에, 4라운드는 14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대만 타이베이시의 타시 골프앤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데이비드 듀발, 닉 팔도, 어니 엘스, 비제이 싱 등 세계 정상급선수가 총상금 150만달러를 놓고 겨룬다.
‘99 US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준우승한 한국의 기대주 김성윤도 특별 초청됐으며 강욱순과 박노석도 출전한다.
올 시즌 8승을 기록한 타이거 우즈가 우승을 한 차례 더 보탤지가 관전의 초점.
〈허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