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출판인 은석 정진숙(殷石 鄭鎭肅) 을유문화사 사장의 미수연(米壽宴)이 17일 낮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나춘호·羅春浩)와 원로 출판인 모임인 사간회(회장 최덕교·崔德敎), 한국출판금고(이사장 김낙준·金洛駿)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확(申鉉碻)전국무총리가 축사를 했으며 안숙선(安淑善)국립창극단단장이 축가를 불렀다. 채문식(蔡汶植)전국회의장 민복기(閔復基)전대법원장 김준성(金埈成)전부총리 송인상(宋仁相)전재무부장관 조경희(趙敬姬)전정무2장관 문상철(文相哲)전조흥은행장 이회림(李會林)동양화학그룹명예회장 장우성(張遇聖)화백 통문관 이겸로(李謙魯)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은령기자〉r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