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4시 50분경 경기 시흥시 도창동 SK주유소에서 승용차에 기름을 넣으러 온 남자 3명이 강도로 돌변,주유소 종업원 유경현씨(25)를 흉기로 위협해 금고안에 있던 현금 50만원과 유씨의 검정색 티뷰론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유씨는 “스쿠프승용차에 기름을 넣고 있는데 갑자기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자 3명이 내리더니 흉기로 위협하고 손과 발을 노끈으로 묶은 뒤 현금과 주유소 공터에 세워놓은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스포츠형 머리의 20∼30대 초반의 남자 3명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