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매머드 세포로부터 ‘핵 유전자(DNA)’를 분리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미국의 전문학술지 ‘분자생물학 및 진화’ 최신호가 보도했다.
그러나 추출된 핵 DNA는 크게 파괴되고 부패한 상태여서 멸종된 매머드를 복제해 내기는 불가능하다고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 국제연구팀은 밝혔다.
멸종된 동물의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추출한 적은 있으나 핵 DNA를 추출해 체계적으로 분석해 낸 것은 최초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