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군 신북면 가채리와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를 잇는 국도 28.1㎞ 전구간이 왕복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돼 26일 개통된다.
건설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포천∼신철원간 국도 중 96년말4차선 확장공사가끝난 24.3㎞구간에 이어 중간에 위치한 운천면 우회도로 3.8㎞구간이 공사가 끝나 이날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6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1년 만에 완공한 포천∼신철원간 국도확장공사로 산정호수 고석정 등 주변 관광지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