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20분경 울산 중구 B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생 이모군(7)이 흉기로 왼쪽 가슴을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학교 영양사 박모씨(여·3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아침에 출근해 급식실과 보일러실을 돌아보던중 급식실내 보일러실에서 남학생 한명이 가슴에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숨진 이군은 평소와 같이 24일 오전 8시경 등교했으나 이날 귀가하지 않아 부모들이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