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26일 앞으로 관내에 새로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 지역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해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종로구는 1차로 무악동 재개발 현대아파트(1500가구)에 입주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현장민원실을 시범운영한다.
현대아파트 104동 관리사무소에 설치될 현장민원실에서는 아파트 입주자들의 △전입신고 및 학군안내 △취득세 고지서 발급 및 각종 세무상담 △생활쓰레기 및 생활불편사항 등 각종 민원을 구청공무원들이 직접 처리해 준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