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는 지난달 30일 ‘M클래스’ 차종의 안전띠 결함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13만65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리콜 차종의 안전띠는 갑작스런 외부의 힘 때문에 팽팽하게 당겨질 경우 자동으로 풀리는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칼루사 공장에서 7월14일 이전에 생산된 M클래스 차종과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8월18일 이전에 생산된 M클래스 차종. 회사측은 안전띠 교체에 6600만달러(약 76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슈투트가르트APAFP연합〉